-쉽지 않은 역인데 잘했다. =처음이다 보니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시험해보고 싶었다. 남녀 주인공 두 사람만으로 끌어가야 하는 장면이라 내가 연기를 못하면 진행이 안될 상황이었다. 묘한 긴장감과 섹시함이 흐르는 장면이고, 나는 섬세하고 여성적인 느낌이 나야 했다. 배우로서 비로소 연기하는 맛을 느꼈다.
-지금은 드라마 촬영 중이다 =<아테나: 전쟁의 여신>. 정우성씨쪽 현장요원이다. 총 들고, 쫓고 한다.
-행복한 상상. 어떤 배역이라도 좋으니 마음대로 고르라고 한다면. =지금 내 나이 때 해보고 싶은 건… <친구>? 그 안에서 굳이 고르라면 장동건씨가 한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