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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새 매진, 매진, 매진
강병진 2010-10-07

<산사나무 아래> 18초만에 매진, 예년대비 예매속도 빨라져

“최근 5년 동안 최고의 예매속도다.” 운영진에 따르면, 개막을 하루 앞둔 10월6일 현재, 이미 주말 상영작뿐만 아니라 주중상영작까지 인터넷 예매분량이 거의 동이 났다. 이미 지난 9월 27일, 개막작 <산사나무 아래>는 18초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개막작인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1분대를 기록했다고. 예매속도가 증가된 이유는 예매시스템의 개선 때문인 듯 보인다. 지난해까지는 좌석을 지정한 후 결제를 완료해야만 예매가 종료됐지만, 올해부터는 좌석 선택만으로 예매가 종료된다. 또한 예매가 가능한 부산영화제 스마트 폰 어플도 예매량 증가에 한 몫을 했다.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관객들은 현장구매를 노려야 할 상황이다.

한편, 상영시간이 변경되거나 취소된 영화가 있다. 10월14일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5관에서 상영 예정이었던 <3분>과 10월10일 저녁 7시30분에 상영 예정인 ‘스크린의 영원한 불나비, 김지미’는 취소됐다. <무산일기> <파수꾼> <창피해> <꿈> <빕랍의 은밀한 삶>등은 GV가 취소됐고, <조니 토, 총을 잡다> <아저씨> <트럭 밑의 삶> <이끼>등은 GV가 추가됐다. 자세한 변경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piff.org)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