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가수 휘성이 5일 일본에서 첫 어쿠스틱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휘성은 이날 도쿄의 라포레뮤지엄 롯폰기에서 열린 '휘성 2010 콘서트 인 재팬-어쿠스틱'에서 데뷔곡 '안 되나요'로 시작해 '좋아서', '다시 만난 날', '안녕히 계시죠' 등 발라드곡을 중심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연출했다.
휘성은 "음악적 교감을 하고 싶어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어쿠스틱 라이브를 준비했다"며 기타, 베이스, 퍼커션, 키보드로 구성된 밴드 연주에 맞춰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휘성은 "계속 절 사랑하고 응원해 주실 걸 믿기에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고서 '차안남녀'에 이어 업템포의 '인섬니아' 등 앙코르 곡을 팬들과 함께 부르며 2시간여의 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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