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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추노'로 연기 큰 힘 얻어"
2010-04-24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화제작 '추노'에서 송태하 역을 열연한 배우 오지호(34)가 일본 팬들과 휴식 시간을 보냈다.

23일 오후 도쿄의 구단회관홀에서 열린 '오지호 팬 미팅 & Happy Birthday'에서 오지호는 "몇 번이고 만나니 이젠 친구 같다. 이름을 외울 수 있도록 자주 만나고 싶다"면서 드라마 '추노' 촬영 후 떠난 하와이 여행을 담은 사진집도 소개했다.

이어 20일 일본 방송을 시작한 '추노'(아시아 드라마틱TV★소넷)가 "좋은 평판을 얻어 일본에서도 사랑받아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이번 작품으로 나 자신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또한 큰 힘을 얻어 새로운 시작이라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지호는 34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케이크와 응원메시지가 적힌 대형 현수막 등의 깜짝 선물에 감동하기도 했다.

앞선 기자회견에서 "기회가 있으면 일본에서도 적극 활동하겠다"고 의욕을 보인 오지호는 "올해 연기생활 11년째인데, 앞으로의 10년간 어떤 연기자이어야 할지 생각 중이다"고 덧붙였다.

gounworl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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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