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일본에서 가수 데뷔의 꿈을 이룬 탤런트 윤상현이 자신이 모델로 뽑힌 과자업체 로이즈(ROYCE')의 광고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21일 광고 제작 발표회가 열린 도쿄 신주쿠 메이지야스다(明治安田) 생명보험홀에서 윤상현은 "좋아하는 초콜릿 모델로 첫 일본 TV광고에 출연해 너무 기쁜데, 한국에서는 주로 여배우들이 초콜릿 광고를맡아 처음에는 좀 의외였다"고 소감을 밝힌 뒤 "나이보다 젊고 귀엽게 찍혔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로이즈는 다양한 초콜릿 상품을 출시한 유명 과자업체로 윤상현이 출연한 광고를 24일부터 TV와 거리의 대형스크린 등을 통해 선보인다. CM테마송에는 데뷔 싱글 수록곡인 '고노마마 기모치사에 즈게즈니'가 뽑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이어 윤상현은 드라마 '내조의 여왕' 상영회 후 마련된 토크 및 미니 라이브에서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은데, 가수 활동과 좋은 연기로 오래 활동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24일부터 LaLaTV로 소개되는 '내조의 여왕' 방송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윤상현은 작품 속에서 선보인 'Never Ending Story'와 데뷔 싱글 타이틀곡 '사이고노아메(마지막 비)' 등을 열창했다.
그는 6월23일 두번째 싱글 '치카이(다짐)'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aLaTV는 '내조의 여왕' 방송과 함께 로이즈 TV광고 제작 및 방송, 그리고 6월5일 독점 다큐멘터리 '밀착! 윤상현 일본 데뷔' 방송 등 '윤상현 응원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gounworl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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