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 영화 전문주간지 '씨네 21'은 창간 15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 LF에서 '한국 영화의 얼굴: CINE F.A.N 사진전'을 개최한다.
한국 영화 제작현장을 촬영한 80여점의 사진과, '씨네 21'의 지면을 장식했던 고현정, 김혜수, 이병헌, 장동건 등 배우 33명을 찍은 스튜디오 사진 50여점이 전시된다.
배우들의 사진은 판매용으로도 제작됐는데, 수익금은 시네마테크 전용관, 독립영화전용관 건립 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의 ☎ 02-6377-0527
▲프랑스의 카트린느 브레야 감독의 영화 4편을 다시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오는 21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안에 있는 영화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샤를 페로의 동명동화를 스크린에 옮긴 '푸른수염'을 비롯해 '팻걸', '미스트리스', '섹스 이즈 코미디' 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26일 오후 7시30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박동훈 감독의 '계몽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와 씨네21, 아름다운재단, 여성영화인모임, 영화인회의, 영화제작가협회,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는 '영화ㆍ희망ㆍ나눔 영화인캠페인' 행사의 일환이다.
신청은 서울아트시네마 홈페이지(www.cinematheque.seoul.kr)를 통해 하면된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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