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한국전쟁을 다룬 대작 영화 '포화속으로'가 13일 경남 합천군에서 5개월간의 촬영을 끝냈다고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전쟁 당시 일어난 학도병 71명과 북한군의 전투를 소재로 한 영화로 제작비 113억원을 투입했으며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만들었던 이재한 감독이 연출했다.
차승원이 북한군 사단장으로, 권상우와 빅뱅의 탑이 학도병으로 나오며 김승우는 남한군 사단장 역을 맡았다.
'포화속으로'는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는 6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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