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ㆍ29)가 동갑내기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인천 전자랜드)과 1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수원교회 송연식 목사가, 사회는 개그맨 손헌수가 맡았다. 또 S.E.S 시절 동료 멤버인 유진과 바다를 비롯해 손호영, 포맨이 축가를 불렀고 연예계 및 스포츠계 스타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슈와 임효성은 이날 결혼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진의 소개로 만난 사실과 2년에 걸친 연애 과정을 공개했다.
현재 슈가 임신 중이어서 두 사람은 지난달 로스앤젤레스와 하와이 등지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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