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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김종학 PD의 '신의' 주인공
2010-03-12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일지매', '왕의 남자'의 이준기와 '태왕사신기'의 김종학 PD가 손잡고 또 하나의 사극에 도전한다.

이준기의 소속사 제이지컴퍼니는 올해 하반기 SBS TV가 방영할 초대형 판타지 한의학 드라마 '신의(神醫)'의 주인공으로 이준기가 캐스팅됐다고 12일 밝혔다.

'신의'는 고려시대 의관들의 이야기로, 주인공인 청년 의생 강찬이 전설적인 의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강찬은 고려의 민간 의료기관인 광세원에서 백성에게 두터운 신망을 얻으며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김종학 PD가 '태왕사신기' 이후 3년 만에 연출하는 이 작품은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되며, 판타지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컴퓨터그래픽(CG)이 동원될 예정이다.

김종학 PD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겨냥한 이 드라마의 주인공에는 안정된 연기력과 한류 배우로서 넓은 인지도를 가진 이준기가 가장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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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