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절친한 사이인 배우 권상우와 김성수가 12일 오후 10시 첫선을 보이는 남성 라이프스타일채널 XTM의 패션무비 '캘리포니아-하이눈'에서 호흡을 맞췄다.
XTM이 CJ오쇼핑 셀렙샵(CELEB SHOP)과 손잡고 제작한 '캘리포니아-하이눈'은 권상우와 김성수가 한 여인을 놓고 펼치는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여주인공 캘리 역에는 신인 배우 사라가 캐스팅됐다.
XTM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무대로 권상우는 거친 터프가이 이미지를, 김성수는 영국 신사 같은 이미지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며 "최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영화 제작 마케팅 열풍 속에 패션의 감성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색다른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도쿄 여우비' 이준형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유명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가 배우들의 의상과 스타일링을 맡았다.
한편 '캘리포니아-하이눈'은 시청자가 직접 결말을 선택하는 엔딩 방식을 도입했다. XTM 홈페이지를 통해 12일부터 25일까지 엔딩 관련 투표를 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결말이 26일 XTM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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