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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이상한 나라의..' 예매 정상
2010-03-04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팀 버튼 감독의 새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개봉과 함께 예매 점유율 정상을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66.08%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예매 1위에 올라섰다.

루이스 캐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화려한 비주얼과 독특하고 다양한 캐릭터가 3D 화면으로 풍성하게 다가온다.

3D, 4D, 아이맥스에서 강세를 보이는 '아바타'가 15.4%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의형제'는 5.37%로 3위다.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의 채닝 테이텀과 '맘마미아'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고전적인 사랑 이야기 '디어 존'(4.28%)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2.35)는 각각 4, 5위다.

이밖에 한국 영화 '평행이론'(1.21%), '하모니'(1.06%)와 함께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프롬 파리 위드 러브', '회복' 등이 1% 미만 점유율로 10위 안에 들었다.

개봉 영화로는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의 유력한 후보인 제프 브리지스의 '크레이지 하트'와 가수 윤하가 주연한 일본 영화 '이번 일요일에' 등이 있다.

eoyy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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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