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자신의 감독 데뷔작으로 홋카이도의 유바리를 방문한다.
구혜선은 25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제20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감독 데뷔작 '유쾌한 도우미'로 초대받아, 26일 저녁 호텔슈파로 내 라임라이트에서 마련되는 추가 상영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소화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유바리 초이스 : 한국영화'라는 타이틀로 '유쾌한 도우미'를 비롯해 김태식 감독의 한일합작영화 '도쿄택시'와 좀비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6편의 이야기를 묶은 옴니버스 영화 '이웃집 좀비'(오영두 등), 노진수 감독의 데뷔작 '노르웨이의 숲' 등 4편이 소개된다.
이밖에도 형슬우 감독의 '벽'과 김종훈 감독의 '전화번호가 필요해' 등 2편도 공식 경쟁부문인 '영 오프시네마 경쟁'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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