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ㆍ29)이 14일 일본 니가타에서 열리는 '아시아 팝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10일 페스티벌 제작사인 NHK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니가타 현민회관에서 열리는 '아시아 팝 페스티벌'에는 케이윌을 비롯해 일본 록가수 각트,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유명한 대만 그룹 F4의 옌청쉬(言承旭), 대만 배우 겸 가수 허룬둥(何潤東) 등이 출연한다.
'아시아 팝 페스티벌'은 2004년 니가타 대지진 이후 각국의 지원에 고마움을 전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아시아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합동 공연이다.
이날 케이윌은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와 드라마 '찬란한 유산' O.S.T인 '사랑은 벌이다' 등의 히트곡을 노래한다. 이 무대는 NHK를 통해 일본에 녹화 방송된다.
mimi@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