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가수 유승준이 출연한 홍콩영화 '대병소장'(大兵小將)이 제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9일 베를린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병소장'은 베를리날레 스페셜 섹션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상영된다. 이 섹션은 영화제의 흥행을 위해 주로 유명 영화인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비경쟁 섹션이다.
'대병소장'은 청룽(成龍)이 제작, 주연,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중국 전국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전쟁과 관련한 세 남자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다뤘다. 유승준은 청룽, 왕리홍(王力宏)과 함께 출연한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 개막해 2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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