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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日삿포로 눈축제 'K-POP 페스티벌'
2010-02-01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샤이니, 휘성 등의 가수들이 일본 '제61회 삿포로 눈축제' 기간에 열리는 'K-POP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6일 삿포로 시민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삿포로눈축제실행위원회의 요청으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일본삿포로관광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최근 '링딩동'과 '조조(JoJo)'로 사랑받은 샤이니, '주르륵'으로 활동한 휘성,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윤하, 하모니가 아름다운 보컬그룹 엠투엠이 일본 관객과 만난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러브&피스 인 하모니'를 테마로 아시아 빈곤 지역 어린이 교육 지원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더불어 샤이니는 삿포로 시내 고아원인 '태양의 아들의 집'을 방문해 아시아 10개국 언어로 '사랑해'가 적힌 티셔츠, 한과, 한국 캐릭터 인형 등의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갖는다.

샤이니는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한국을 알리면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삿포로 눈축제'는 5-11일 열리며, 눈과 얼음의 초대형 조각 전시회를 비롯해 음악회, 패션쇼, 스키쇼, 눈의 여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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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