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관객 1천만을 넘긴 '아바타'의 기세가 여전한 가운데 새로 개봉하는 한국 영화 두 편이 상위권에 들어왔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73.94%의 점유율로 7주째 예매율 1위를 지켰다.
이날 함께 김윤진 주연의 '하모니'와 김정은 주연의 '식객:김치전쟁'이 각각 8.04%, 4.79%의 점유율로 2, 3위에 올랐다.
2.59%의 점유율을 보이는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와 '2008 서태지 심포니 위드 톨가카쉬프 로열필하모닉'이 미세한 차이로 4, 5위를 지켰다.
'주유소 습격 사건2'와 새로 개봉한 프랑스 영화 '꼬마 니콜라'도 1.3%의 점유율로 6, 7위를 차지했다.
새라 제시카 파커와 휴 그랜트의 로맨틱 코미디 '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와 다음 달 개봉할 '의형제', '용서는 없다' 등이 1% 미만의 점유율로 8-10위에 올랐다.
이날 개봉하는 영화는 '하모니', '식객:김치전쟁', '꼬마 니콜라', '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 외에 일본 애니메이션 '동쪽의 에덴 극장판', 패션지와 안나 윈투어의 다큐멘터리 '셉템버 이슈',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성장영화 '하우투비', 애니메이션 '유희왕 극장판' 등 8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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