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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ㆍ슈퍼주니어, 23일 각각 日ㆍ中서 공연
2010-01-24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비(본명 정지훈ㆍ28)와 그룹 슈퍼주니어가 23일 각각 일본과 중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비는 23일 오사카 오사카조홀에서 아시아 투어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의 일본 앙코르 공연, 슈퍼주니어는 같은 날 베이징 우커송농구장에서 두번째 아시아 투어 '슈퍼 쇼 2 인 베이징(SUPER SHOW 2 in Beijing)' 공연을 열었다.

비는 지난해 8월 도쿄에서 연 일본 공연의 앙코르 무대로, 오사카 단독 공연은 5년 만이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8천명의 관객들은 기립해 비를 응원했으며, 비가 프로듀싱한 그룹 엠블랙이 등장하자 큰 환호가 터져나왔다.

비는 24일 오사카에서 한차례 더 무대에 오르며 30일 대만 공연을 마친 후 귀국한다.

반면 슈퍼주니어는 서울, 홍콩, 중국 상하이, 태국 방콕, 중국 난징을 거쳐 베이징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갔으며, 베이징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1만여 관객이 환호한 이날 무대에서 슈퍼주니어는 '유(U)', '돈 돈(Don't Don)', '쏘리, 쏘리(Sorry, Sorry)' 등의 히트곡을 노래했으며 슈퍼주니어의 개별 유닛인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T, 슈퍼주니어-M 등으로도 무대에 올라 총 35곡을 선사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중국 팬들은 슈퍼주니어를 상징하는 '펄 블루' 야광봉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며 "멤버들은 중국어 노래와 멘트로 관객의 호응에 화답했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는 20-21일 대만 슈퍼돔에서 '슈퍼 쇼 2'를 이어간다.

<사진설명 = 비, 슈퍼주니어(아래)>

mim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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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