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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영화를 연주하다
2009-12-11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겨울이 깊어가는 한 해의 마지막을 음악과 영화로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18-31일 KT&G 시네마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음악영화제가 '음악, 영화를 연주하다'에서는 28편의 음악 영화가 기다리고 있다.

음악영화 신작전에서는 도쿄국제영화제 초청작인 '타이베이에 눈이 내리면'을 비롯해 '데데, 안개 너머로', '콘돌리자 구애소동', '오디션', '좋아서 만든 영화' 등 8편의 국내외 신작 영화를 선보인다.

관객과 음악 평론가 임진모 씨가 선정한 영화들로 구성된 '내 생에 최고의 영화음악'에서 '중경삼림'과 '밀레니엄 맘보', '공동경비구역 JSA', '접속', '클래식' 등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음악 장르전 '이상한 나라의 뮤지컬'에서는 음악 영화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뮤지컬 영화들을 골랐다. '8명의 여인들', '삼거리 극장', '우리들은 그 노래를 알고 있다', '프레리 홈 컴패니언' 등이 상영된다.

올해 화제가 된 음악 영화들은 '다시 보는 2009 음악영화'에 다시 모였다. '하바나 블루스'와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피쉬 스토리', '디스 이즈 잉글랜드'가 이어진다.

음악 단편선에서는 '나는 뮤지컬이 싫어', '브로콜리의 위험한 고백', '스위치', '싱 얼롱', '더 파더' 등 5편이 이어진다.

18일 3호선 버터플라이와 네온스, 플레이걸이 출연하는 '시네마라디오쇼'와 23일 소울라이츠와 임진모 평론가가 함께하는 '접속' 다시 듣기 행사도 마련됐다.

자세한 상영일정은 상상마당 홈페이지 (http://www.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천원. ☎ 02-330-6263.

eoyy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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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