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김제동이 다음 달 첫 토크 콘서트인 '노 브레이크'를 서울 대학로 이랑시어터에서 연다고 소속사 다음기획이 30일 밝혔다.
김제동은 "이번 콘서트가 심의와 시청률을 고려해야 하는 방송도 아니고 깨달음을 줘야 하는 강연도 아닌 만큼 '인간 김제동'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샅샅이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또 무대와 객석의 벽을 허물고 관객이 콘서트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동은 "김제동이라는 사람 때문에 추운 겨울날 기꺼이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관객 한명 한명 의 가슴에 기분 좋은 온기가 남을 공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노 브레이크'는 12월5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주중에는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4시와 7시, 일요일에는 오후 5시에 열린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티켓은 예매시 3만3천원이고 현장 구매시 3만5천원이다. 문의는 다음기획 ☎ 02-323-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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