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배우 김민준이 일본 영화에 주연으로 낙점됐다.
소속사인 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는 김민준이 가와구치 히로시 감독의 영화 '전라의 시'에 캐스팅됐다고 18일 밝혔다.
영화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김민준은 청년들이 떠난 시골 마을에 남아 노동자로 일하며 마을을 지키는 순박한 청년 이강수 역을 맡았다.
영화는 이날 전라도 순천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내년 6월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한국 개봉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eoyyie@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