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권상우와 빅뱅의 탑(최승현)이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120억원짜리 블록버스터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 학도병으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이 영화의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치고 이달 25일 크랭크인 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차승원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촬영을 마무리하고 북한군 사단장으로 합류하고, 김승우는 남한군 사단장 역을 맡았다.
'포화속으로'는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만들었던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로 한국 전쟁 중 71명의 학도병과 북한 정규군의 전투를 다루는 영화다. 내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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