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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日 데뷔 5주년 4개 도시 투어
2009-11-12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배우 겸 가수 류시원(37)이 일본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류시원 일본 열도 콘서트'를 개최한다.

류시원은 14일 도쿄 인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를 시작으로 나고야, 요코하마를 돈 후 다음달 16일 오사카성 홀까지 총 4개 도시에서 8회 공연을 펼친다.

투어 부제는 '고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으로 일본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또 다른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류시원은 2005년 이래 일본에서 17장의 음반을 내고 5번의 콘서트 투어를 개최했다. 지난해 전국 18개 도시 30회 공연을 펼친 데 이어 크리스마스 도쿄돔 공연은 8만 관객을 동원해 화제가 됐다.

소속사인 알스컴퍼니는 "이번 투어는 공연 시작 전 매진돼 역대 콘서트 투어의 전 좌석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달 7일에 낸 싱글 'MEMU(女夢)'와 4일 발표한 6집 '만화경(万華鏡)'의 곡을 다수 선보인다.

콘서트 준비로 일본에 체류 중인 류시원은 최근 오리콘과의 인터뷰에서 "'만화경'은 6집 프로듀서를 맡은 튜브의 마에다ㆍ하루하타의 곡으로 음반 전체에 흐르는 연애에 대한 감정을 대표하는 곡"이라며 "나도 연애에 대한 여러 경험이 있어 각각의 곡에 공감됐다"고 말했다.

류시원은 6집 수록곡 중 '처음처럼'을 직접 작사했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도쿄 소재 스튜디오에서 하루 12시간 이상 연습하는 중인데 허리디스크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mim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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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