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그룹 초신성과 함께 연습생 시절을 지냈던 가수 재희가 일본에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일본의 인기 록밴드 오렌지 렌지(ORANGE RANGE)의 전 멤버 KATCHAN가 탈퇴 후 결성한 록밴드 KCB(KICK CHOP BUSTERS)의 리드 보컬로도 활동했던 재희는 오는 19일 도쿄의 J-POP CAFE 시부야에서 첫 단독무대 'Pixy-Beyond the Sky'를 꾸민다.
뛰어난 가창력과 유창한 일본어로 무장한 재희는 유니트명 'pixy'로 다양한 음악적 프로젝트를 소화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으로 "한일 양국에서 활동하면서 대중문화의 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SG워너비를 비롯해 VOS, 초신성의 일본 소속사인 JAKOL은 조만간 재희의 공식 팬클럽(www.pixyjapan.jp)도 정식 오픈하며 전면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gounworl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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