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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히어로', 첫 방송 결국 한 주 연기(종합)
2009-11-06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김민정의 하차로 제작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던 MBC 수목드라마 '히어로'(극본 박지숙, 연출 김경희)가 결국 첫 회 방송을 한 주 연기하기로 했다.

6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히어로' 제작진은 전날 저녁 회의를 열고 11일 예정이었던 첫 회 방송을 18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11일과 12일 오후 10시에는 박상면과 도지원, 남지현이 출연한 2부작 가족 특집극 '우리들의 해피엔딩'(극본 여지나, 연출 노도철)이 방송된다.

본래 '히어로'의 여주인공인 주재인 역을 김민정이 맡기로 했으나 지난 4월 드라마 '2009 외인구단' 촬영 당시 당한 어깨 부상이 석회화건염(뼈에서 석회질이 새어나와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는 질병)으로 악화하면서 하차했다.

대신 윤소이가 경찰대학을 수석 졸업한 강력팀장 주재인 역을 맡아 이날부터 포스터 촬영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히어로'는 '3류 찌라시' 기자가 한국 최고 기업이면서 갖가지 악행을 저지르는 '대세일보'의 비리를 파헤친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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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