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연기파 배우 주진모가 일본을 방문해 자신의 주연작인 영화 '쌍화점' 홍보에 나선다.
주진모는 다음달 20일 도쿄의 시네마트신주쿠에서 '쌍화점' 프리미어 행사에 참여하고, 21일에는 도쿄의 시네마트롯폰기에서 일본 내 최대 한국영화 축제인 '한류시네마 페스티벌 2009' 첫날 행사로 '쌍화점'의 특별 상영에 초대받아 무대에 오른다.
또한, 22일에는 나고야의 이나자와시민회관과 오사카의 우메다피카디리를 돌며 무대 인사를 소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관객동원 400만을 기록한 '쌍화점'은 고려 말 왕권을 강화하려는 왕(주진모)과 그가 총애하는 호위무사 홍림(조인성), 원나라 출신의 왕비(송지효)를 둘러싼 사랑과 배신을 그린 작품으로 주진모의 내면 연기와 송지효, 조인성의 파격적인 베드신과 노출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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