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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첫 드라마 연기 떨려요"
2009-10-19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오종혁이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오종혁은 26일부터 방송되는 MBC 일일극 '살맛납니다'에서 나예주(김성은 분)와 애정을 나누며 '결혼의 조건'을 탐색하는 홍진수 역을 맡아 드라마에 데뷔한다.

그는 19일 오후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연기로 카메라 앞에 서기는 처음이라 시선 처리를 잘못해서 귀한 촬영시간을 날리는 일이 많다"며 "연기의 어려움을 아는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드라마 게시판에 가면 오종혁 씨 응원뿐이다"라는 동료 출연자들의 말에 그는 "데뷔 이후 오랫동안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많이 봐달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그는 "클릭비 멤버들도 격려와 응원을 많이 해 준다"며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장난기 섞인 멤버들의 말을 전했다.

이어 가수 출신으로서 연기력 논란 우려에 대해서는 "가수 출신이라서가 아니라 연기를 처음 해보는 것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크다"며 "남과 비교해서 잘하고 싶다기보다는 그냥 나 자신이 연기를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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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