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지난달 13일 파일럿 방송으로 10년 만에 부활을 예고했던 '출발드림팀 시즌2'가 가을개편과 함께 정규편성돼 25일부터 방송된다.
파일럿 방송에서 활약했던 조성모와 데니안, 샤이니의 민호가 자리를 지킨 가운데 이상인, 이완, 슈퍼주니어의 은혁 등이 새롭게 드림팀에 합류했고, MC는 이창명이 맡았다.
이들은 25일 오전 10시40분 방송되는 첫회에서 태권브이 모형의 가슴에 달린 'V' 마크를 떼어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경기로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시범단)의 정예멤버와 대결을 펼친다.
이날 오프닝은 드림팀의 첫 날갯짓을 위해 알에서 멤버들이 깨어나온다는 설정으로 방송되고, 드림팀 멤버들끼리 허들 100m 경기와 뜀틀 높이뛰기 등 사전 대결인 '드림 체력장'도 선보인다.
'드림 체력장'에서는 체육학과 출신의 배우 이완의 활약이 활약한다. 허들 100m를 13.22초만에 주파하는가 하면 뜀틀 높이뛰기에서도 단숨에 2m20㎝를 넘어 조성모의 최고기록 2m50㎝에 버금가는 기록을 세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범단의 태권도 퍼포먼스와 드림팀-시범단 합작의 '리얼 즉석 드라마'도 볼 수 있다. 신부의 엄마 역할을 맡은 조성모와 예비신부 역의 민호의 여장연기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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