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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디스트릭트 9' 정상
2009-10-19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닐 블롬캠프 감독의 SF물 '디스트릭트 9'이 '내 사랑 내 곁에'를 따돌리고 주말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주까지 3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내 사랑 내 곁에'는 멜로 영화로는 드물게 20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9%)에 따르면 '디스트릭트 9'은 16-18일 사흘 동안 전국 358개 상영관에서 29만1천896명(29.7%)의 관객을 모아 1위에 올랐다.

이병헌, 기무라 다쿠야, 조시 하트넷 주연의 '나는 비와함께 간다'가 전국 262개 상영관에서 12만7천882명(10.5%)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1, 2위는 이번 주 개봉작이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9만2천816명(9.4%)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관객은 약 158만명이다. 9만2천123명(9.4%)으로 4위에 오른 '내 사랑 내 곁에'는 개봉 4주만에 204만명을 끌어모았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써로게이트'는 6만4천150만명(6.5%)을 모아 5위다.

이밖에 '정승필 실종사건'(6만3천810명), '애자'(5만6천626명), '부산'(5만1천417명), '호우시절'(5만1천282명), '국가대표'(2만7천703명) 순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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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