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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앨리', '오가와 신스케상' 수상
2009-10-16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김동령 감독의 '아메리칸 앨리'가 15일 폐막한 야마가타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오가와 신스케상'을 받았다고 배급사인 시네마 달이 16일 전했다.

'아메리칸 앨리'는 아시아의 새로운 감독과 작품을 소개하는 '뉴 아시안 커런츠' 부문에서 상영됐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영화제는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야마가타 출신의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감독 오가와 신스케를 기념해 '오가와 신스케상'을 준다. 1995년 변영주 감독의 '낮은 목소리'가 이 상을 받았다.

기지촌 여성들의 욕망과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아메리칸 앨리'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됐다.

eoyy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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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