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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주연 일본드라마 시사회 참석
2009-10-14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20일부터 모바일 전용 방송국인 BeeTV로 공개될 소지섭 주연의 일본 드라마 'I am GHOST'의 시사회가 13일 도쿄 유라쿠초 도쿄국제포럼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드라마 1∼4회가 상영됐고,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도 공개됐다. 주연 소지섭과 상대역인 다니무라 미쓰키, 감독과 작가 등 출연진과 스태프가 등장해 제작 뒷이야기도 전했다.

소지섭은 "대사가 없어 눈 연기와 액션만으로 표현했다. 출연진과 스태프 등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담긴 작품인만큼 꼭 봐달라"며 "촬영이 없을 때는 되도록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들었다. 원래 체격이 좋아 스턴트맨 없이 무사히 촬영할 수 있었다. 정말 극중에서 많이 뛰었다"고 말했다.

감독이 드라마에서 가장 볼만한 장면으로 소지섭의 샤워 장면을 꼽자 소지섭은 "마음의 상처를 서로 달래는 장면과 액션 장면도 있지만, 제일 볼거리는 샤워 장면"이라고 맞장구쳐 팬 5천여명이 몰린 행사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BeeTV 개국 이래 첫 액션 드라마로 1회 5분 분량으로 총 24회물로 제작된 'I am GHOST'는 외국에서 온 암살자 고스트(소지섭)와 상처 많은 여고생(다니무라 미쓰키)의 애절한 사랑과 도피를 그렸다.

gounworl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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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