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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시즌에 TV로 만나는 야구영화 3편>
2009-10-08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이달 15일부터 펼쳐지는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일정에 맞춰 세 편의 야구 영화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EBS는 11일부터 3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40분에 '사랑을 위하여', '꿈의 구장', '내추럴'을 각각 방송한다.

11일 방송되는 '사랑을 위하여'는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야구 영화로 야구에 대한 열정과 인간적인 사랑 사이에서 번민하는 야구 선수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다. 노장 투수와 타자들의 흥미로운 심리전과 감동적인 투혼도 담고 있다.

18일 방송되는 '꿈의 구장' 역시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을 맡은 영화다. 극 중에서 아버지와 불화했던 주인공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네가 세우면 그가 오리라'라는 계시 같은 환청을 듣는다. 그는 멀쩡한 옥수수 밭을 갈아 야구장을 만들고, 그곳에서 아버지를 다시 만나 부자의 정을 되찾는다.

25일 방송되는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내추럴'은 천재적인 야구 실력을 가진 시골 소년의 파란 만장한 선수 생활을 담고 있는 야구 영화다. 주인공의 홈런 타구가 전광판 조명을 터뜨리는 마지막 장면이 유명하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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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