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가 내달 31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된다.
일본의 영화배급사인 비터즈엔드(BITTERS END)는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출품됐던 화제작 '마더'가 '성스러운 증명'이라는 제목으로 10월 31일 시네마라이즈, 시네스위치긴자, 신주쿠발트9 등을 통해 개봉된다고 24일 밝혔다.
억울하게 살인범으로 몰린 아들을 구하려고 범인을 찾아 나서는 엄마의 사투를 다룬 '마더'는 김혜자와 원빈이 출연하며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제의 외국어 영화 부문에도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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