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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가을 바람 탄 멜로물 강세
2009-09-24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선선한 가을 바람을 타고 멜로영화가 주말 극장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진표 감독의 '내사랑 내곁에'와 김용균 감독의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선두권을 형성했다.

김명민의 몸무게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내사랑 내곁에'는 44.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조승우.수애 주연의 사극 멜로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22.6%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점유율 15.6%인 리메이크작 '페임'이다. 결국, 주말 예매 점유율 1-3위 모두 이번 주 개봉작이 차지했다.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애자'는 5.6%의 점유율로 4위였고, 약 760만명을 동원한 국가대표는 3.4%의 점유율로 5위권에 들었다.

잔잔한 음악영화 '원위크', 인권영화 '날아라 펭귄', 스포츠물 '나는 갈매기'를 비롯해 '짱구는 못말려', '지구에서 사는 법' 등 8편의 영화가 이번 주 극장가에 새로 걸린다.

3분 이내 짧은 영상 작품만을 선보이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지난 23일 개막해 27일까지 서울 구로구 일대에서 열린다. 프랑스초단편영화제 입상작 146편과 국내 작품 116편 등 모두 16개국에서 출품된 317편이 관객들과 만난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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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