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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종상에 한국영화 54편 출품
2009-09-16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올해 대종상 영화제에 '해운대', '마더' 등 한국 영화 54편이 출품됐다고 영화제 집행위원회가 16일 밝혔다.

집행위원회는 이날 오후 여의도 KT웨딩컨벤션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심(9월22일~10월9일)과 본심(10월26~11월6일)을 거쳐 오는 11월 6일 제46회 대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시상식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ㆍ여주연상, 촬영상, 조명상 등 모두 28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영화 각 분야의 전문가 10명가량이 예심과 본심의 심사를 맡는다. 본심에서는 전문심사위원들 외에도 일반심사위원 50명이 일부 심사 과정에 참가한다.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로 구성되는 일반 심사위원단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녀 주연, 남녀 조연, 신인상 부문의 심사에만 참여하게 된다.

신우철 집행위원장은 "원로영화인들과 젊은 영화인들 간 소통의 장으로써 대종상 영화제가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종상 시상식에 앞서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유니세프광장에서는 '영화축제'가 열린다.

대종상출품작 무료상영, 감독ㆍ배우와의 만남 및 대화, 대종상단편영화부문 본선 진출작 상영 및 시상, 축하영화음악제, 영상영화포스터전시, 공개프러포즈 이벤트,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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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