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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패트릭 스웨이지 추모 스페셜
2009-09-16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영화채널 OCN은 지난 14일 췌장암으로 숨진 영화배우 패트릭 스웨이지의 추모 스페셜을 18~20일 마련한다.

18일 오전 9시에는 스릴러 영화 'PM 11:14'를 방송한다. 어느 한적한 마을에서 오후 11시14분에 발생한 교통사고를 중심으로 이 시각 전후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일들을 그린 영화다. 스웨이지는 딸을 과잉보호하는 아버지 역을 맡아 딸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어 이날 낮 1시에는 '더티 댄싱2'(2003)를 방송한다. '더티댄싱' 1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스웨이지가 18년 만에 다시 춤의 제왕으로 돌아온 작품이다.

또 18~20일 오후 8시에는 스웨이지의 마지막 작품인 TV 드라마 시리즈 '비스트'를 매일 두 편씩 연속 방송한다.

'비스트'는 스웨이지가 투병 중이던 지난해 진통제 투약을 거부하며 5개월간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베테랑 미연방수사국(FBI) 비밀 요원을 연기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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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