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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ㆍ카라, '韓-泰 우정콘서트' 참석
2009-09-11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샤이니, 그룹 카라, 솔로로 활동 중인 라이언이 '제1회 한국-태국 우정콘서트(Thai-Korea Friends Concert)' 무대에 선다.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과 태국 상무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2회 태국 엔터테인먼트 엑스포(TEE)'를 기념하는 개막 행사로 마련돼 17일 태국 방콕의 '파크 파라곤'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양국 간 우호 증진과 문화 교류를 위한 자리인 만큼, 두 나라의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아시아권에서 인기몰이 중인 샤이니, 처음 태국을 방문하는 카라, 그룹 파란으로 태국어 음반을 내 인기를 끌었던 라이언이 히트곡을 선사하며 여성타악단 '쟁이'도 함께 한다.

태국 대표로는 남성 아이돌 듀오인 골프&마이크, 태국에서 큰 인기를 끈 곡 '콘짜이응아이'를 부른 남성가수 아이스, 올해 상반기 돌풍을 일으킨 여성가수 남차가 참가한다.

'태국 엔터테인먼트 엑스포'는 태국 최대 규모의 대중문화 산업 전시회로, 태국의 '우볼라타나' 공주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국 출연진은 태국 국립 고아원 등 현지 복지시설에 한글 티셔츠, 학용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김영훈 이사장은 "태국 내 한류 열기가 절정에 달한 만큼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되려면 일방적인 상업 이벤트 대신 쌍방향 친선 교류 행사가 마련돼야 한다"며 "문화 행사를 많이 열어 한류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태국 위성채널 트루비전에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mim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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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