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SBS '시사토론'은 12일 0시 15분 그룹 '2PM'의 재범을 둘러싸고 최근 벌어진 사회적 논란에 대해 토론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과 변희재 미디어발전국민연합 대표, 탁현민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등이 출연, 연예인에게 도덕성을 어느 수준까지 요구할 수 있는지, 인터넷 공간의 마녀사냥식 여론몰이에 문제는 없는지를 토론한다.
또 다인종ㆍ다문화 시대에 '한국이 싫으면 떠나라'라는 식의 애국주의에 문제는 없는지도 의견을 나눈다.
2PM 멤버였던 재범은 연습생 신분이던 2005년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글이 '한국 비하 발언' 논란을 빚어 최근 그룹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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