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연기자명 정윤호)의 첫 정극 도전으로 관심을 끈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극본 김솔지, 연출 박성수)이 한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 '맨땅에 헤딩'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소속 축구팀이 해체된 차봉군(정윤호 분)과 에이전트에서 해고된 강해빈(아라 분)이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시련을 이겨 내려는 모습을 그렸다.
경쟁작인 SBS '태양을 삼켜라'는 15.5%, KBS '아가씨를 부탁해'는 14.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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