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MBC 새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은 시청률 13.4%를 기록했다.
앞서 4일 종영된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가 마지막 회에서 12.1%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지붕뚫고 하이킥'은 태백산맥 깊숙한 곳에서 문명과 동떨어진 채 살다가 빚쟁이들을 피해 도망치는 세경 가족과 중소식품회사를 운영하는 순재 가족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한편 KBS 일일연속극 '다함께 차차차'는 이날 20.3%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경쟁작인 MBC 일일연속극 '밥줘'는 18.3%, SBS '두 아내'는 1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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