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영화채널 OCN은 2~4일 오전 9시 고(故) 장진영의 영화를 긴급편성한다고 1일 밝혔다.
2일에는 장진영이 김승우와 호흡을 맞춘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방송된다. 두 젊은 남녀의 대담하고 솔직한 연애담을 그린 이 작품에서 장진영은 치열하게 사랑하고 싸우는 밑바닥 인생을 표현했다.
3일에는 장진영이 이정재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오버 더 레인보우'가 방송된다. 여주인공이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친구와 함께 기억을 찾아가며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나가는 내용이다.
4일에는 장진영에게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긴 스릴러 영화 '소름'이 방송된다. 장진영이 배우로서 인정받기 시작한 계기가 된 작품으로, 김명민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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