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주말영화> 해운대, 3주째 예매순위 정상
2009-08-06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국영화로는 올해 처음으로 관객 500만명을 돌파한 '해운대'가 3주째 주말 예매 순위 정상을 지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운대'는 35.0%의 예매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맥스무비(30.0%)와 인터파크(39.0%)에서도 1위다.

이날 개봉한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 '지.아이.조:전쟁의 시작'은 22.8%(이하 영진위 통계)로 2위를, 스키점프를 소재로 한 '국가대표'는 18.5%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업'(9.0%)과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격자'(4.2%)는 나란히 4-5위, 박해일ㆍ신민아 주연의 금주 개봉작 '10억'은 3.9%로 6위에 올랐다.

'아이스에이지3:공룡시대', '블러디 발렌타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퀸 락 몬트리올'은 1% 안팎의 예매 점유율로 10위권에 들었다.

금주 개봉작은 일본 야스쿠니 신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야스쿠니', 극단적인 고어영화 '마터스:천국을 보는 눈', 아동용 다큐멘터리 '미어캣의 모험', 춤을 소재로 한 프랑스 영화 '룸바' 등 6편이다.

한국영상자료원은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 박찬욱 감독의 전작상영회를 개최한다. 8일에는 박 감독이 참가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열린다.

뉴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상영하는 '제9회 서울뉴미디어페스티벌'(neMaf)도 9일까지 홍대 인근에서 계속된다.

buff27@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