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인기가 토크쇼 '찬란한 유산 스페셜'로 이어졌다.
SBS TV가 3일 오후 11시13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방송한 '찬란한 유산 스페셜'이 시청률 15.7%(이하 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평소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야심만만2' 보다 배 가까이 높은 시청률이다.
이로 인해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와 KBS 2TV '미녀들의 수다'는 각각 평소보다 3~4%포인트 낮은 7.2%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찬란한 유산 스페셜'에서는 지난달 26일 시청률 47.1%로 종영한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 한효주, 문채원, 배수빈, 김미숙, 유지인, 이승형이 출연해 드라마 촬영 뒷얘기를 들려줬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대 드라마에서는 MBC TV '선덕여왕'이 시청률 31.9%로 독주를 유지했다. 종영을 앞둔 KBS 2TV '결혼 못하는 남자'는 7.3%, 손담비ㆍ주진모 주연의 SBS TV '드림'은 4.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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