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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미블루, 10여년 만의 단독 공연
2009-07-28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내 '모던록의 선구자'로 불리는 남성듀오 유앤미블루(방준석, 이승열)가 10여년 만에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1996년 2집을 끝으로 잠정 해체한 이들은 7월30일~8월1일 서울 LIG아트홀에서 열릴 LG아트홀 음악기획 '두번째 뮤지션 시리즈'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2007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08년 쌈지사운드페스티벌에서 잠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나 유앤미블루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1997년 이후 12년 만이다.

공연을 위해 유앤미블루의 싱글 음반을 제작하며, 음반에는 10여년의 시간 동안 변화해 온 두 멤버의 새로운 음악 색깔이 담길 것이라고 한다. 공연에서는 대표곡과 새 싱글 음반 수록곡을 선보인다.

1994년 1집 '낫싱스 굿 이너프(Nothing's Good Enough)'로 데뷔한 이들은 2집까지 내며 당시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대중으로부터 외면당하며 잠정 해체했다. 이후 방준석은 영화음악 감독, 이승열은 솔로 음악인으로 각자의 길을 걸었다. 관람료 5만원. ☎ 1544-1555.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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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