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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스타일'의 박기자 같나요?"
2009-06-23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김혜수가 도도하고 까칠하며 피도 눈물도 없는 패션잡지의 선임 기자로 변신했다.

김혜수는 백영옥의 인기 소설 '스타일'을 원작으로 한 SBS TV 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 연출 오종록)에서 주인공 이서정(이지아 분)을 사사건건 괴롭히는 선배 기자 '박기자' 역을 맡았다. 소설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인물로, 이서정이 여러번 사표를 던지게 만든 두려움의 대상이다.

23일 제작진에 따르면 김혜수는 22일 제주공항에서 진행된 '스타일'의 첫 촬영에서 경쾌한 쇼트 커트에 짙은 선글라스와 섹시한 홀터넥 스타일의 블라우스 차림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패션잡지사를 배경으로 한 비슷한 이야기라는 점 때문에 얼마전까지 KBS 드라마 '매거진 알로'와 요란한 신경전을 벌였던 '스타일'은 내달 1일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방송된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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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