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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기무라 다쿠야와 연기하고파"
2009-05-28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배우 전지현이 최신작과 함께 일본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무라 다쿠야와 오다기리 조 등 연기파 배우들과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27일 저녁 도쿄의 시부야악스(SHIBUYA-AX)에서 열린 영화 '블러드'의 월드프리미어에서 전지현은 톱 여배우 고유키를 비롯해 액션배우 구라타 야스아키, 프로덕션 I.G의 이시카와 미쓰히사 사장 등과 자리를 함께 했다.

29일 일본 전역 250여 개 극장에서 개봉하는 '블러드'에서 뱀파이어 헌터인 소녀 사야를 열연한 전지현은 "액션에 처음 도전이었다"면서 "1개월 정도 제복을 입고 비에 젖으면서 촬영한 일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일본 여배우 고유키에 대해 "서로 좋은 자극을 주면서 여배우로서만이 아니라 한 여성으로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함께 작품을 해 보고 싶은 다른 배우로는 기무라 다쿠야와 오다기리 조 등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를 꼽았다.

전지현의 할리우드 진출작이기도 한 이번 작품은 일본과 홍콩, 그리고 프랑스 합작으로 2000년 공개된 일본 애니메이션 'BLOOD THE LAST VAMPIRE'의 실사판 영화로 국내 개봉은 다음달 11일이다.

gounworl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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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