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탤런트 윤상현과 문소리,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등이 기부 프로그램에 목소리를 기부했다.
이들은 30일 오후 5시부터 11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될 KBS 1TV '최경주와 친구들'에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프로골퍼 최경주와 그의 친구들이 병원비 부족 등으로 고통받는 8개 재단 어린이 1천명을 돕기 위한 기금 5억원을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용만과 김경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윤상현과 문소리, 이소연 외에 박지빈과 나경원 의원 등이 어려운 어린이를 소개하는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그룹 슈퍼주니어와 2PM은 '프리 허그' 행사 참여로 후원자 모집과 기금 마련에 동참하고, 박준규와 손지창, 이성진, 이종수, 박광현 등은 최경주와 함께 하는 골프 대결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일일 위탁 부모가 돼 입양 전 아이들을 돌봤다.
한편 올해 행사에 5천만원을 쾌척한 최경주는 작년에도 KBS의 '최경주와 100인의 천사'로 나눔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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