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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ㆍ조한선 '주유소 습격사건 2' 캐스팅
2009-05-20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배우 지현우와 조한선이 10년 만에 속편이 만들어지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2'에 캐스팅됐다.

영화 홍보사인 이노기획은 20일 지현우와 조한선 등 주연 배우들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현우는 과거를 잊고 새 출발을 꿈꾸며 주유소 습격을 이끄는 원펀치 역을, 조한선은 전직 축구 선수로 앞뒤 가리지 않는 다혈질 하이킥 역을 맡았다.

1999년 개봉한 '주유소 습격사건'은 개성 강한 젊은이들이 이유없이 주유소를 습격해 난장판을 벌이는 이야기. 이성재, 유오성, 강성진, 유지태 등이 출연했다.

'주유소 습격사건'을 비롯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권순분 여사 납치 사건' 등 소동극 코미디를 솜씨 좋게 연출해 온 김상진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는 이달 말 크랭크인 해 연말 개봉할 예정이다.

eoyy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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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