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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한국영화에 일어 자막 제공
2009-04-21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롯데시네마는 22일 김하늘, 강지환 주연의 코미디 영화 '7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한국영화에 일본어 자막을 붙여 상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본어 자막본은 명동 에비뉴엘관, 건대입구관, 부산 서면관에서 매일 저녁 한 차례씩 상영된다.

롯데시네마는 '7급 공무원' 종영 후에는 다른 한국영화를 골라 일본어 자막과 함께 상영할 예정이며, 일어 자막 영화 상영관 수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롯데시네마는 "지난해 12월부터 '과속 스캔들', '핸드폰', '그림자 살인' 등에 영어 자막을 입혀 상영했는데 외국인들의 호응이 컸다"며 "멀티플렉스에서 일본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며, 일본 관객에게 한국영화 관람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eror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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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