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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출신 김정훈 28일 현역 입대
2009-04-14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남성듀오 UN 출신 김정훈(29)이 28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서 현역으로 입대한다.

2000년 최정원과 함께 UN으로 데뷔해 2005년 팀을 해체한 그는 국내에서 2007년 KBS 드라마 '마녀유희'를 끝으로 해외 활동에 전념했다. 일본에서 음반을 내고 오리콘차트 3위까지 올랐으며 현지 방송사 퀴즈쇼에서도 1위를 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더불어 MBC TV 드라마 '궁'이 중국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로 수출됐고, 중국 후난위성TV에서 제작한 한중합작드라마 '연애병법'에서 대만배우 비비안 수와 함께 연기하기도 했다.

김정훈은 입대통지서를 받은 뒤 "2년간 국내 팬들에게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며 "건강하게 군생활을 마치고 2년 뒤 좋은 작품과 음반으로 보답하겠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현재 김정훈은 일본에서 발매할 싱글 음반을 녹음 중이다.

mim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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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