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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지바고' 작곡가 모리스 자르 사망
2009-03-30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모리스 자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AFP통신은 30일(현지시간) "세 차례 아카데미 음악상을 차지한 모리스 자르가 사망했다고 아들인 전자음악가 장 미셸 자르의 매니저가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모리스 자르는 존 프랑켄하이머, 앨프리드 히치콕 등의 거장 감독들과 작업하면서 150편이 넘는 영화의 음악을 작곡했으며 '닥터 지바고', '아라비아의 로렌스', '인도로 가는 길' 등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았다.

1952년 단편영화 음악을 시작으로 영화음악 작곡을 시작한 그는 교향곡과 연극용, 발레용 음악도 작곡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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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